폭설피해 복구작업에 충북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참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도 줄을 잇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 대구광역시 조기현 행정부시장이 충북도청을 찾아 이원종 지사를 방문, 폭설 피해에 대해 위문하고 농산물 상품권 100매(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오후 4시30분에는 송광운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이원종 지사를 방문 농산물 상품권 50매(5백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폭설피해를 위문했다.

이 밖에도 지난 10일 유해숙 경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충북도청에 농산물상품권 100매를 전달하였고, 보은군 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표 유근수)에서는 복숭아 재배단지 농가 중 피해가 심한 보은군 수한면 교한리 박귀열씨에게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각지에서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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