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방라이온스클럽(회장 이기완) 회원들이 8년째 충주시 엄정면을 비롯한 충주 일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동방클럽과 충주 엄정클럽(회장 허신회)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엄정초등학교 강당에서 65세 이상 노인 350명을 초청, 장수사진 촬영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노인들에게 장수를 기원하며 3만원 상당의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고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동방클럽은 지난 1997년 12월 불우청소년에게 18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해 9월까지 8년 간 13회에 걸쳐 4,533만원의 성금을 투입, 충주지역 소외계층을 돌봐왔다. 또한 쓰러진 벼세우기 운동, 엄정초교 학습자료 제공, 학교 급식비 지원, 엄정면 관내 불우이웃 백미 제공, 사회복지시설 진여원 생필품 전달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동방클럽는 지난 2001년 10월에도 엄정면 관내 노인들에게 1400여만원 상당의 노인 장수사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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