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시설 현대화사업 등 2개 분야 11개 사업에 모두 13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올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정부(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0억원을 지원 받고 지방비 41억원, 기타 민간 자부담 31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추진사업 내역은 지역경제 성장기반 강화사업(80억원): 청양지천 내수면 체험관 건립 등 5개 사업 80억원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사업(52억원): 덕산시장 환경정비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도가 확보한 지역경제활성화시책 사업비(국비)는 전국평균보다 35∼45%가 많다”면서 “이와 같은 지역경제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자생기반 마련과 소비와 투자심리의 회복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난해부터 수 차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행정자치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해 왔으며, 최근 국비지원 60억원 지원이 결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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