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송종근, 명근군 형제가 1년간 용돈을 모은 저금통장을 털어 보호자가 없는 정신시설 환우들을 도와 달라며 논산시 상월면 월오리 정신요양원(원장 김덕래)에 기탁하고 위문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 충남도의회 송영철 의원 장남 종근군(17·공주사대부고 1년)과 차남 명근군(11·연무중앙초등학교 4년) 형제는 1년간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1백 75만원을 지난해 12월 22일 정신요양원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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