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4일부터 3일 동안 천안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장애인들에게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제시해주고 삶의 새로운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제2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후원회 장상훈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게 음·양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사회적 무관심으로 장애인들은 신체적 장애보다 더 큰 고통과 좌절을 겪어야 했다”는 장 회장은 “다행히 최근 들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실천적 노력들이 전개되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 문제가 선진복지 형태로 가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함께 살아가는 훈련을 하고 소수의 의견이 존중됨을 배우는 통합교육과 장애인 먼저라는 세계적인 커다란 흐름에 우리도 하루빨리 동승해야합니다.”

이 같은 지론을 밝히는 장 회장은 장애인들이 용기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힘을 모아야 하고 자신도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장 회장은 “우리주변에서 장애를 극복한 위대한 승리의 주인공들은 장애는 단지 불편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라며 “장애인들도 현실에 주저 않지 말고 자신의 미래설계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빼놓지 않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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