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장애인의 편익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 293-1번지 일원에 600여평 지하1층, 지상2층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설에는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자활·자립을 위해 직업훈련원실, 재활치료실, 작업장 등이 갖춰진다.

특히 부속동 지상1층 건물로 장애인사무실을 신축, 현재 청양군복지회관에 있는 장애인사무실을 이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청양 운곡농공단지에 위치한 자동차 파워 체인용 크로스체인 생산업체인 (주)썬 체인의 하청으로 장애인들이 조립과 포장작업을 하게된다.

이밖에 군은 농아인의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언어소통 수단인 수화를 장애인과 접촉이 많은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민원실 근무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수화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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