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종합민원실은 장애인 민원고객을 위해 지난1일부터 ‘장애인 민원 후견인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해 시청 등 관공서 왕래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직접방문, 민원서류를 대신 처리하는 등 장애인들의 민원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다.

특히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고 즉결민원에 대해서는 종합민원실에 전화하면 즉시 등록장애인여부를 확인한 뒤 택배서비스로 민원서류를 발송해 준다. 아울러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후견공무원을 지정하고 장애인 집을 직접 방문하게 해 의견청취에서 처리까지 모든 사항을 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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