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6일 사회복귀센터에서 송년회를 갖고 한해를 마무리했다.

사회복지법인 좋은이웃재단(대표이사 이병범)은 지난 12월 26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소재 사회복귀센터에서 송년회를 갖고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대전사회복귀센터 및 그룹홈 ‘사랑채’ 회원들과 공주영상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자랑 등의 행사를 진행, 한해를 마무리하는 훈훈한 시간이 연출됐다.

좋은이웃재단은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서 99년 8월에 시작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산하에 대전사회복귀센터와 그룹홈 ‘사랑채’를 두고 있다.

사회복귀센터는 지난 한해동안 정신장애인 스스로 본인의 증상과 약물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응능력과 여가 활용기술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더 독립적이고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신장애인들을 도와왔다.

그룹홈 ‘사랑채’는 사회복귀를 위해 훈련을 받는 정신장애인들의 생활공간으로 지난 한해동안 총 6명의 장애인이 독립적인 생활훈련을 해왔다.

<하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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