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동구청장은 원도심 활성화 3대 핵심전략을 착실히 실천하여 ‘대전천 시대의 힘찬전진’을 열어가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숙한 지역의 여건을 최대한 살려 동구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정의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임영호 동구청장은 원도심 활성화 3대 핵심전략인 ▲활기찬 도시개발 ▲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을 착실히 실천하여 ‘대전천 시대의 힘찬전진’을 열어가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청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활기찬 도시개발을 통해 낡은 도시구조를 새롭게 정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동서관통도로 등 핵심도로의 조기완공과 대전역세권 개발 가시화에 구정역량을 결집해 원도심 발전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오·낭월지구 등 동남부권 신도시 개발로 쾌적하고 편리한 지역의 생활터전을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청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금년 중 성남2지구와 용운지구가 입주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용운지구 대학문화 단지 조성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해 활력 넘치는 젊은도시, 쾌적한 환경도시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임청장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아케이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개선과 고객지원센터 마련, 신용카드 결재 유도, 상인 서비스 및 의식개선 등 기본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고속철도 및 지하철 시대를 대비한 리모델링 등 현대화를 위한 비전마련에 착수하는 등 다각적인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외·취약계층의 생산적 복지구현과 ‘효와 정나눔 실천운동’을 통해 사랑의 복지공동체를 꽃피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누리며 즐기는 ‘미래형 생활문화 창출’을 위해 식장산 축제 등 3대 지역축제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점진적으로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성남·판암동에 도서관 신설, 학교운동장의 공원화와 체육시설 개방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청장은 “작은 것부터 주민중심의 열린행정을 실천하고, 이른 새벽부터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생활행정, 기본부터 깨끗하고 투명한 정도행정을 실천하여 ‘행정의 질적변화’를 추구하겠다”며 새해포부를 밝혔다.

<하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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