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역 광장에 ‘공동 다례 상’을 차려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찾아갈 고향이 없거나 찾아가지 못하는 거리노숙인 및 쪽방 생활자들이 합동으로 차례를 드릴 수 있게 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동안 거리노숙인 및 쪽방 생활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동구 인동 루터교나눔의 집, 동구정동 쪽방상담소, 동구삼성1동 새나루공동체를 운영 지난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하루 3끼의 식사를 대접했다.

한편 시는 4개소의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의 운영을 위해 연 4억1700만원을 지원, 노숙자의 보호와 쪽방 생활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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