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삼양리 구 옥천군보건소 건물자리에 들어설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회관 건립’이 공사착공에 들어갔다.

옥천군은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회관은 지난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올 5월 신축하여 지난 11월말 공사업체를 선정, 올해안으로 기존 건물철거 등 부지정리를 완료하고 내년 10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관은 1754㎡의 부지에 연면적 1154㎡의 규모로 사무실, 교육실, 조기, 심리, 언어치료실, 취미실, 체력단련실이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11억 8200만원(국비 2억 4900만원, 도비 2억 9100만원, 군비 6억 4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복지회관은 1833㎡의 부지에 연면적 1307㎡의 규모로 사무실, 교육실, 취미실, 체력단련실, 식당, 게이트볼장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13억 900만원(국비 2억 4800만원, 군비 10억6100만원)이다.

내년 10월에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회관이 완공되면 지난 3월 준공된 옥천군보건소와 연결되어 복지타운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소외받기 쉬운 장애인이나 노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이동준 기자>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