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진천읍 읍내리 진천보건소 앞에 근로자종합복지관을 내년에 건립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계획된 종합복지관을 관내 중심부에 위치토록 하고 공용터미널과 인접해 교통의 편리성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약 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면적 800여평, 연건평 970여평의 규모로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시설로는 실내수영장, 체력단련실, 공산품전시장, 식당, 기능교육장, 영화관, 회의실 등을 조성된다.

특히 군은 진천보건소와 노인복지회관 등과 인접한 현재 계획된 장소가 적당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근로자와 지역주민은 해마다 증가되고 있지만 인근지역보다 문화생활공간 이 부족하다”며 “문화의 욕구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지역인구의 증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완공 될 경우 지역주민 문화활동 등에 많은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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