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가면사무소(면장 양락종) 직원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벌이고 있는 불우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금가면 직원들은 땔감 만들기 작업을 추진, 지난달 30일 2톤의 땔감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3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농가주부모임(회장 유영옥) 회원들은 최근 금가면 자율방범대와 미주식품이 협찬한 가운데 독거노인, 생계 곤란자, 장애인 가정 등 21가구를 초청해 정성이 담긴 점심을 제공했다.

특히 자율방범대는 백미 20kg 21포대와 속내의 21벌을 선물했고 미주식품은 햄 100kg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금가면생활개선회(회장 임정숙) 회원들은 지난달 15일 사랑의 김장김치 90포기를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9가구에 10포기 씩의 김장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금가면은 “올해 경로당 유류보내기 성금모금도 지난해에 비해 70% 증가한 556만원이 모금됐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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