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충북연맹 영동군지회가 불우이웃과 복지시설에 지속적인 가족사랑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영동군지회 회원들은 지난달 25·26일 양일 동안 영동경찰서장과 함께 읍·면을 순회해 독거노인 11명, 장애인 6명에게 쌀 내의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소년소녀가장과 회원간의 1대1 가족의 결연을 맺어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처럼 결연 사업은 단순히 생활비와 학비를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주 만나 식사와 대화를 통해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청소년 위안의 밤, 극기훈련, 선진지 견학, 어울마당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 중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추가 결연을 맺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태호 회장은 “BBS는 소외된 아이들과 불우노인을 위한 순수봉사단체”라며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과 함께 사회봉사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결성된 BBS영동군지회는 회원이 50여명으로 불우시설과 독거노인 방문, 장애인 정기위문, 소년소녀가장 장학사업, 자연정화 및 교통질서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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