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올바른 기부문화정착과 항상 이웃을 돕고있다는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소속 본청과 사업소, 읍·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우수리 큰사랑 모금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우수리 큰사랑 모금은 지난해 475명의 공무원 봉급 가운데 1000원 이하의 자투리 돈을 공제, 241만여원을 모아 전액 충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군은 “우수리는 물건값을 제하고 거슬러 받은 잔돈을 일컫는 순수한 우리말”이라며 “이렇게 모금된 돈이 충북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여지고 있어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일부터 전개하고 있는 난치병 어린이 돕기 범 군민 외국 동전 모으기 운동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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