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올해 지역의 저소득 계층에 대한 취업과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6572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고용촉진 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1차로 153명의 신청을 받아 고용보험적용자 및 재산세 과다 납부자를 제외한 실업자와 생활보호대상자 40명을 선발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또한 오는 6월부터 2차 훈련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훈련 기관은 요리학원(3개월)과 미용·정보처리학원(6개월), 직업전문학교·간호학원(1년) 등 5개 기관이고 훈련비는 정부에서 전액 지원된다. 여기에 훈련생에게는 월 5만원의 교통수당을 비롯해 자동차 정비와 전력 전자분야에 한해 월 20만원의 우선직종 수당도 지급된다.

훈련을 희망하는 실업자 및 저소득층 주민은 시청 투자통상실(☎640-56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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