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내토적십자봉사회(회장 이우영) 회원 40명의 봉사원들이 지난 22일부터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집수리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제천시 자작동에 거주하는 김무진씨(여·76)의 가정에 화장실 정화조를 비롯해 배관 교체와 장판 및 도배를 포함하여 집 안팎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집수리를 해주는 김 할머니는 생활보호대상자로 혼자서 손주와 손녀를 데리고 힘겹게 살아가는 극빈 가정이다.

내토 적십자 봉사회는 250만원의 비용을 들여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고 봉사 첫날인 22일은 전 봉사대원이 참여, 이웃사랑을 나눴다.

또한 내토 적십자 봉사회에서는 월별로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4월, 11월), 영아원생과의 사랑의 체험행사(5월), 불우학생 초청 위안잔치(6월), 재해긴급구호지원(7월, 8월), 사랑의 헌혈사업(9월), 불우노인 온천목욕실시(10월) 등 특색 있는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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