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애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난 2000년 3월부터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360명의 회원의 머리를 무료로 손질해주고 있는 ‘봉사인’이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

주인공은 충주시 교현동에 살고 있는 엄덕진씨로 이발관을 경영하다 요즘 건축 일을 하고 있지만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이 되면 어김없이 장애인사무실을 찾는다.

한편 엄씨는 안식일 교회 장로로 시무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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