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음식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푸드뱅크 활동이 금천동 지역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어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온정을 베풀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들은 금천동자원봉사단(회장 이현옥) 회원들. 이들은 금천동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기타 불우가정 세대를 방문하여 푸드뱅크 음식물을 나눠주고 있다.

올해 지난2일부터 시작한 푸드뱅크 봉사활동은 대형할인매장이 음식물을 청주시사회협의회로 제공하면 다시 금천동자원봉사센터가 인수해 불우 가정에 배달하는 절차를 밟는다.

또한 금천동 자원봉사단 회원들은 담당구역을 나눠 승용차를 이용, 불우 가정 20세대와 경로당 15개소에 음식물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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