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농구팀 드림챌린저가 지난 1일 아산법곡스포츠센터에서 우리은행 위비 주니어 농구클럽과 교류전을 가졌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이하 아산장복) 발달장애농구팀 드림챌린저가 지난 1일 아산법곡스포츠센터에서 우리은행 위비 주니어 농구클럽(원장 홍현재)과 교류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은 아산장복과 우리은행 위비 주니어 농구클럽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서도 열심히 연습한 기량을 점검하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됐다.

교류전은 양 팀 소개, 워밍업, 친선 경기, 기념품 교환 및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드림챌린저 홍석호 주장은 “오랜만에 경기를 가져 너무 행복하다. 그동안 팀훈련과 비대면 훈련을 병행하며 운동을 열심히 해서 자신이 있었다. 어서 하루빨리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산장복 최진영 생활체육교사는 “교류전에 응해준 우리은행 주니어 농구클럽에 감사드린다. 교류전을 통해 선수들의 자신감과 경기력 회복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후에도 상호협력을 통해 비장애인 클럽과 교류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가스포츠지원팀(041-545-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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