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직업훈련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22일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제1회 입학식”을 개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입학식에는 고용연계훈련과정 입학생 19명을 포함하여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훈련생들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입학생들은 충청북도 관내 특수학교, 특수학급 및 전공과 등을 졸업한 발달장애인들로 최대 6개월 동안 국비지원의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19일 개관해 충청북도 교육청 소속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총 150명에게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박병일 센터장(충북지사 지사장 겸임)은 “훈련생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교육훈련에 매진하여 직업인으로서 성장해 우리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훈련생을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훈련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은 센터(043-279-7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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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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