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충청남도 아산시청과 함께 지난 7일 아산시청 본관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영역 지원체계 구축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아산시 17개 읍면동 장애인과 담당공무원 및 사례관리 담당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1544명(2018년 10월 기준)의 복지서비스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영유아기, 학령기, 성인기 등 생애주기에 맞는 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선 충남발달센터장은 ”앞으로 충남지역 15개 시군 지역 유관 기관 등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 원활한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해 4월 개소했다.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에 걸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의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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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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