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한밭센터, 소장 남인수)가 지난 18일 충남 안면도에서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도전, 자립생활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박오근)의 후원으로 가을꽃축제 관람, 꽃지해변 산책, 충남 향토음식 게국지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 직원은 “바람이 꽤 차가웠는데도 바다 앞을 떠날 줄 모르시더라. 장애인분들이 가기 힘든 곳을 모시고 간다는 것에 뿌뜻함을 느낀다. 내년에도 좋은 곳에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립생활체험캠프는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의 후원과 봉사 참여 속에 2005년부터 매년 가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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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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