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챔피언클럽(회장 장춘배)가 참사랑장애인협회(회장 김춘두)와 함께 22일 대전시 서구 월평주공아파트 단지 내에서 ‘한가위 사랑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2012 런던패럴림픽대회 챔피언클럽 회원과 참사랑장애인협회 회원 및 지역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평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음식과 선물 제공, 귀 마사지 등으로 진행됐다.
챔피언클럽 장춘배 회장은 “그동안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장애인 체육이 발전하였고 그것을 토대로 선수들은 장애인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보답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하며 조금이라도 사회에 봉사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참사랑장애인협회 김춘두 회장은 “지역행사에 전 현직 국가대표 장애인선수들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이번 한가위는 조금 더 따뜻한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챔피언클럽은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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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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