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가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활성화를 위해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13일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학생(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에게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인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를 제공해 사회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는 1단계 의욕증진·경로설정, 2단계 직업능력 증진 , 3단계 집중취업알선 등 단계적으로 전문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 단계별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수당을 지급한다.
취업에 성공할 경우에는 1개월 근속 시 20만원, 3개월 근속 시 추가 30만원, 6개월 근속 시 추가 50만원까지 총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라용 지사장은 “청년 장애인의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공단은 취업성공패키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보다 많은 장애학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센터 석말숙 센터장도 “장애와 취업난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장애학생에게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센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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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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