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애인복지이 ‘바리스타 북카페 준공 및 개소식’을 갖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이 25일 ‘바리스타 북카페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바리리스타 북카페 커피마노는 진천군과 국제라이온스협회365-D 충북지구의 지원을 받아 복지관 건물 1층에 마련됐다.

앞으로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와 사회로 당당히 나갈 수 있도록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형 직업훈련 카페로 역할을 다하게 된다.

카페 운영수익금은 중증장애인 종사자의 임금과 재료구입 및 카페 운영에 사용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개소식에서는 커피마노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하는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지적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뽑은 커피 시음회도 진행돼 직접 맛보고 조언을 얻는 시간도 가졌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사회적 편견 속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장애인들이 오늘 이 자리를 발판으로 중증장애인의 취업과 직업재활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명수 관장도 “바리스타 북카페가 개소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군수님과 국제라이온스365-D 충북지구 윤형길 총재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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