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이 물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나사렛대학교는 나사렛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기간동안 선수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사렛대 물리치료학과 학생 20여명은 오는 19일까지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선수치료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선수들에게 테이핑 요법, 치료마사지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신체기능증진 체험관을 설치해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유연성 검사, 균형능력 측정, 체간 안정성 검사 등을 실시하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운동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물리치료학과장 이창렬 교수는 “학생들이 장애학생 선수들을 직접 만나 치료를 적용해봄으로써 경험의 폭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의료봉사를 통해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에 힘써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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