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와 춘해보건대학교 LINC+고도화형 사업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센터장 김종훈)와 춘해보건대학교 LINC+고도화형 사업단(사업단장 김기홍)이 지난 28일 오후 춘해보건대학교에서 보조기기 사례관리 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조기기 관련 업무 등 관련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협력, 보조기기 공동연구, 3D 프린팅을 활용한 기술개발, 장애학생 학습보조기기·보조공학기기 공유·대여 협조, 장애학생 지원 자문 및 정보교류,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종훈 센터장은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특히 장애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학습보조기기 및 보조기기 관련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홍 사업단장은 “지역사회 요구와 대학의 보건의료역량이 결합해 실질적인 협력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교수,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보조기기센터는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울산광역시 5개 구·군청의 장애인 및 노인에게 전문적인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12월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내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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