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 이치훈 사이버수사팀장이 '사이버 범죄 예방과 대처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4일 국채보상운동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사이버 범죄 예방과 대처방법' 을 주제로 한 집중 ILP(Independent Living Program)를 진행했다.

집중 ILP란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하고자 하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 기술, 경험 등을 제공하는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정보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해 보이스 피싱, 소액결재사기, 인터넷 물품사기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관한 각종 사기수법과 실제 신고 된 사례 등을 통해 사이버 범죄 예방법과 대처방안들이 소개 됐다.

강연을 맡은 대구 중부경찰서 이치훈 사이버수사팀장은 “사이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장애인들의 피해가 조금이나마 줄어들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자리가 지역에서 많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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