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역사회 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순천노회유지재단(보성읍교회)을 설립 주체로 지난해 8월27일 착공한 종합사회복지관을 최근 준공하고 이달 22일 개관했다.

보성종합사회복지관은 총 공사비 17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성읍교회 인근 81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건평 2천19㎡ 규모의 한옥절충식 건물이다.

앞으로 장애인복지를 비롯, 가정복지,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등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실천도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복지관 개관식에는 박주선 국회의원, 하승완 보성군수, 이석권 재단이사장,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목적 종합사회복지센터로서 기능을 다 해줄 것을 기대했다.

하승완 보성군수는 이날 “지역노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보호서비스와 저소득층의 자립능력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은 물론, 가정기능 강화와 주민상호간 연대감 조성을 통해 각종 지역사회문제를 예방·치료하는 매체로서 명실공히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복지센터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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