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가 오는 12일까지 지체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위한 드론 조종자 양성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드론은 재난지역에 긴급 의약품 배송, 언론인 뉴스 취재, 영화촬영, 산불 감시,

병충해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취득을 통한 전문성 함양 ▲지체장애인의 단순 반복 노동을 벗어난 새로운 일자리 창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 양성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효과다.

사업 대상자는 만 14세 이상 제주도 내 지체장애인 10명이며, 신체적으로 드론 조작이 가능하고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신청 가능하다. 운전면허 미소지자는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취득에 필요한 신체검사 증명서로 대체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JDC제주첨단과학센터 내 교육장과 제주국제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드론 교육비와 자격증 응시수수료(1회)가 전액 지원된다.

접수는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홈페이지(www.jappd.or.kr)의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appd@daum.net)로 전송하거나 방문제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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