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제주 김만덕기념관에서 제20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가 개막했다. ⓒ제주장애인연맹

제주장애인연맹이 주최하는 '제20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가 지난 7일 제주시 건입동 김만덕기념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도의원·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한 관람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제는 개막작 '우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단편경쟁작 15편, 국내외 초청작 10편 등 26편의 장애인권영화를 선보인다.

단편경쟁작들은 본선심사와 관객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시상여부가 결정된다.

도민·관광객 등 많은 이들이 장애인권영화를 관람하도록 무료로 상영된다.

오성진 공동조직위원장은 "성년을 맞이한 장애인인권영화제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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