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장애인연맹이 지난 16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16회 장애인인권영화제 제2기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고은실 조직위원장(제주장애인연맹 회장), 김동욱(제주특도의회 의원) 공동위원장, 김광수 교육의원, 유진의 도의원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 기업, 및 언론계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고은실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해외의 장애인 인권영화를 소개하고 있는 장애인인권영화제가 향후 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로 발돋음 하기 위해 ‘주목하라 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를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가 후원하고 제주장애인연맹이 주최하는 제16회 장애인인권영화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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