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구는 오는 17일 구청 대회의 실에서 저소득 동거부부 15쌍의 합동 결혼식을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30일까지 사회복지과, 각 동사무소에서 방문·전화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서구 거주 저소득 주민 동거부부 및 자녀, 결혼상대방중 1명이 서구에 주소를 둔 외국인과 동거부부, 평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맞벌이 동거부부다.

한편 이번 제4회 구민합동결혼식은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후원하고 MR.장 미용실, (사)대한프로 사진가 협회 등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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