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3일 오후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성 매매 방지대책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신라대 공미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면 한국여성개발원 변화순 기획조정실장이 ‘성 매매 현황, 실태 그리고 대책’에 대해 기조강연을 펼쳤다.

또한 김외숙 변호사가 ‘윤락행위 등 방지법과 성 매매 방지대책 관련법 개정(안) 비교연구’에 대해 발표한 뒤 여성부 노정연 파견검사, 부산지방경찰청 방범과 구형근 여성청소년계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밖에도 성 매매여성을 돕고 있는 자립지지공동체 김미령 대표는 ‘현장활동가가 본 성 매매 실태와 대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여성부 정제숙 권익기획과장, 선도보호시설 (사)은성원 최정은 사무국장이 토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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