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로자 복지 요람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지난 6일 안상영 부산시장, 권철현 국회의원 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1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연제구 연산동 844-14번지(연제구청 맞은편)에 지하1층, 지상7층 연건평 2375평 규모로 건립됐다. 또한 헬스장, 목욕탕, 예식장, 식당 등 편의 시설과 직업교육장, 전산교육장, 취미교실, 노동상담소, 도서관, 쉼터, 노동단체사무실 등 근로자 복지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

이와 관련 부산시는 “지난 2001년 6월 착공해 2년 3개월만에 개관식을 갖게 됐다”며 “부산지역 근로자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함과 동시에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크게 활용, 근로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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