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다음달 4일까지 집단 식중독 등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단체급식 위생수준 향상 및 식품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하반기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점검 주요대상은 위탁급식영업소, 상반기점검결과 행정처분 및 문제업소 점검, 무신고집단급식소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식품원재료 적정성 및 관리상태,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여부, 식·자재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화농성 질환자 식품취급 여부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상태, 영양사·조리사 및 종업원에 대한 보수교육,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시여부, 기타 시설 기준의 준용사항 이행여부 등도 점검에 포함할 방침이다.

이 밖에 음용수, 도마, 칼, 행주 등의 가검물의 경우 업소별로 표본을 수거해 검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미생물 권장규격 및 식종독균 등을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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