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 개진파출소가 순찰활동을 벌이면서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하고 독거어르신들을 보살펴 칭찬이 자자하다.

파출소는 지난달 28일 고혈압으로 쓰러진 개진면 개포리 이모씨(78)를 112순찰차에 태워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 생명을 구했다. 또한 12일에도 심한 복통을 앓고 있던 옥산리 김모씨(30)가 파출소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져 위기를 넘겼다.

이밖에 옥산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모(82) 할머니가 소작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해결해 주는 등 독거어르신을 수시로 방문, 안부를 묻고 어려운 일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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