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결핵환자 등록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최근 도는 결핵환자 등록수가 지난 2001년 1583명에서 2002년 1488명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지난 2월말 현재 1435명의 결핵환자가 등록되어 치료·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65년 처음 결핵실태조사 결과 환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결핵사망률은 OECD 가입국 중 1위고 사망순위 10위로 높은 사망율을 나타내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엑스선 검진 5600명,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BCG 예방 접종 3만4000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인구의 약 1/3이상이 결핵 자연 감염자로 감염되고 있고 매년 8만 명의 활동성 결핵환자가 발생하며 3300여명이 사망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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