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6월14일부터 6월16일까지 마산시를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3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축전’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단, 시·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도청 상황실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준비·추진상황 보고 및 각 준비단 팀별 세부실행계획서를 검토했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토의가 벌어졌다.

특히 이덕영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97년 전국체전 개최 이후 처음으로 도가 유치한 대규모 전국대회인 이번 축전을 역대 대회와의 차별화를 통해 국제대회 수준으로 치러내자”며 “경남의 위상제고와 함께 경남인의 저력을 국내외에 과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