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해군 장애인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지난 17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각 읍·면 대항 휠체어경주를 비롯해 훌라후프 돌리기·투호경기·단체줄넘기·노래자랑·장기자랑 등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하영제 군수는 치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장애인은 어느 지역보다 화합하고 굳센 의지 및 자활의욕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며 “자활기반 마련을 위한 재활자립장 건립 등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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