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의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극락마을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상주시 홈페이지

경북 예천군의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극락마을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에서 예천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지난 17일 외래진료를 위해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을, 기침과 인후통 증세가 나타난 18일에는 상주시 남성동 하나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A씨는 지난 21일 검사를 받아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방문 등 관련 시설을 폐쇄하고, 자택 및 주변방역, 가족 동선 파악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칠곡군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밀알사랑의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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