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가 지난 7일 김천파크관광호텔 교육문화회관에서 '경북 서부권역 여성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북 서부권역 5개 시·군의 여성장애인 인권지킴이단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온심리상담연구소 이영숙 소장이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 보호'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장애인 인권의 개념 및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여성장애인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침해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인간이 누릴 당연한 권리와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 결정권 등을 교육받았다.

지장협 김천지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부권역 여성장애인 인권지킴이 단원들의 역량 및 인권침해 대처능력이 향상되고 정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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