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참사랑봉사단이 지난 7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김천장복)과 함께 재가장애인 가정 4곳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사랑봉사단 봉사자 15명은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낮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재가장애인 가정에 도배·화장실 수리·싱크대 교체 등 생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장애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재가장애인 이 모 씨는 “어떻게 치울지 막막했는데 깨끗해진 방을 보니 속이 후련하다”며 “선물까지 받으니 집들이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천장복 박선하 관장은 “겨울철이 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재가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기술에서 물심양면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 참사랑봉사단은 2016년부터 김천장복과 손을 잡고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밑반찬 배달,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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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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