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가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비장애인 대상 ‘2019년 장애인권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20명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오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7회로 오후1시부터 5시까지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기초과정을 진행하며, 이후 4월 12일부터 13일 1박2일 워크숍 1회로 구성된다.

양성 교육 과정은 △조력자 기본교육 △인권에 대한 워크샵 활동 △인권의 의미 △장애인의 자기 표현 △짝맺기 활동 △인권 역사와 장애 운동사 △합의를 이루는 과정(하브루타)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해 △인권감수성과 인권침해사례 △장애 옹호활동 △지역비인권적 요소 찾아서 개선 실천 △강의안 작성하기 이론과 실제 △레크리에이션 댄스 △풍선아트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과정은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며, 경북 최초 발달장애인 인권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육에 수료해 협업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한다.

또한 교육 24시간 이상 이수할 경우 수료증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권강사 민간자격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자격증 취득 후 부모회 인권강사로 위촉되어 복지시설, 학교, 공공기관, 일반기업체에서 인권강의와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할 수 있다.

신청 관련 문의는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054-276-242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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