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오면 자유로워진다” 표지.ⓒ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

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가 부산시 지원을 받아 장애인들의 부산지역 관광에 도움을 줄 관광가이드북 “부산에 오면 자유로워진다”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은 2018년도에 협회에서 발간한 ‘모두 함께 가는 부산여행길’의 후속 작업으로 발간된 책으로, 전국 각지에서 관광체험단을 모집해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관광을 가이드하고 그 결과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소책자는 50쪽 분량으로 지체, 뇌병변, 발달장애 등 유형별 장애인들의 특성을 반영해 승용차, 도시철도, 리프트차량, 두리발 등 다양한 교통편을 이용하는 관광코스를 직접 체험해 정리했다.

총 1000부가 제작 전국의 장애인단체와 부산의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 중에 있으며, 협회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www,wheelbusan.or.kr)에서도 자료를 볼 수 있다.

협회에서는 2019년 사업으로 장애인들의 부산관광을 안내할 관광가이드 양성과 지속적인 관광코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책자가 필요하거나 부산관광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은 부산역 옆에 있는 협회 사무실(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196번길 12-3 부산장애인종합회관 10층)을 방문하거나 협회로 전화(051-783-8308)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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