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가 거제시 장애인복지관, 거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1일 ‘2018 장애인 맟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가 거제시 장애인복지관, 거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1일 ‘2018 장애인 맟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장에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144명과 당일 참가자를 합해 장애인 230여명,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30개 협력업체가 참가했다. 이중 장애인 30명의 취업이 현장에서 확정됐다.

지난 9월 공단은 중증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고용사업을 통해 조선업종에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삼성중공업(주)과 대우조선해양(주), 장애인복지관, 교육청과 장애인일자리협의회를 구성해 이번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장애인고용공단 이경훈 경남지사장은 “조선업종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진출은 2014년 이래 5년째 연례행사로 열려 그동안 100명이상의 중증장애인을 조선업종에 취업시켰으며 거제·통영지역에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거점의료기관인 거붕백병원은 볼링과 사격부분의 중증 휠체어 체육장애인 2명을 채용해 스포츠단을 창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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