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 행복더하기 봉사단이 점자책 제작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병무청

부산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 ‘행복더하기 봉사단’이 다양한 정보의 혜택에서 소외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책 제작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3일 홍승미 청장은 부산점자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정공법의 문학’등 4권에 대한 직원들의 입력결과를 전달하고, 점자책 제작예정인 6권을 전달받아 앞으로도 계속 제작지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홍 청장은 “이번 점자책 제작지원이 직원들에게 한 번도 만나지 않은 시각장애인과 마음을 나누고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연중 지속적인 점역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병무청 전직원이 참여하는 ‘행복더하기 봉사단’은 지난 4월 8일 발족해 매주 목요일 지역 홀몸어르신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과의 따뜻한 공감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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