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장애인차별철폐 부산공동투쟁실천단은 10일 오후 4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장애인콜택시인 ‘두리발’을 부산시가 직접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부산시가 두리발의 운영권을 민간업체에 위탁하다보니 지자체가 직영하고 있는 서울과 대구에 비해 서비스의 질은 현저히 떨어지고 가격은 높은 실정이다.

이들은 “부산시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두리발을 공공의 영역으로 전환하고, 요금인하, 지속적인 증차 요구도 수용해야 한다”면서 “받아들여질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결의대회를 마친뒤 이들 대표단은 부산시 교통국과 면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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