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가 17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결단식은 경상남도 김제홍 문화관광체육국장과 경상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을 비롯한 경기 종목별 회장과 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은 총 26개 종목 가운데 23개 종목에 45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순위 중위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올해에는 지난 대회에서 강세를 보인 육상과 역도, 사격 종목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단체종목의 전력을 대폭 강화하여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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